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피아 로젠베르크 (문단 편집) === 포르시니아 에페니아 === >'''그게 어쨌다는 건가요! 언젠가 슬픈 이별이 찾아온다 하더라도, 포르 선배와 관계된 것을 후회 따윈 하지 않습니다!''' 소피아의 [[절친|가장 친한 친구]]. 처음에는 자신의 [[여명]]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아는 포르가 친해진 사람이 슬퍼할 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다가오는 소피아를 고의로 밀어내려고 했다. 하지만 포르는 시릴과 소피아의 [[바이올린]] [[듀엣]]을 듣고 자신도 다른 사람의 마음에 남아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고, 결국 두 사람의 학생회 입부를 허가한다. 이후 포르가 자신이 한 행동을 고개 숙여 사과하고 소피아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서로를 딱딱한 호칭에서 친근하게 부르자고 제안했고, 이때부터 둘의 관계가 깊어지기 시작한다. 둘은 서로 동등한 외모와 능력, 상냥하면서도 어느정도 장난기 있는 성격 등 본래부터 [[파장]]이 맞았기 때문에 급속도로 친해진다. 소피아는 포르가 그저 평민이라고 알고 있음에도 상관하지 않고 그녀를 대했고, 이는 포르가 사실은 공주[* 현 국왕 동생의 딸]였음을 알게 된 후에도 변하지 않았다. 이후 포르의 여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생각하며 종일 우울해하거나, 그녀가 어느 정도 몸이 괜찮아져 학원으로 돌아오자 넋을 잃은 표정을 하면서 포르의 곁으로 달려가는 등 소피아가 포르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드러난다. 작중 소피아가 [[눈물]]을 흘린 것은 거의 다 포르에 관해서였고, 후작가의 딸로서 언제나 감정을 조절하고 함부로 표현하지 않도록 배운 소피아가 이렇게까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시릴을 제외하면 포르 뿐이다. 머지않아 죽을 운명이었던 포르가 시릴의 [[마술]]을 통해 다시 살아갈 수 있게 되면서, 둘은 계속 소중한 친구 관계로 남을 수 있었다. 다만 절친한 관계인 것과 별개로 혹시 모를 연적으로서의 경계는 확실하게 하는 중.[* 다행히 포르는 시릴에게 은인으로서의 감정은 크지만 이성으로서는 그리 관심을 두지 않는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